롯데칠성음료가 지난 5월 말 출시한 ‘새로 오미자’가 출시 한 달여 만에 20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
새로 오미자는 새로 살구, 새로 다래에 이어 선보인 과일맛 새로 라인업 제품이다.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더해 오미자 특유의 상큼하고 쌉쌀한 맛을 살렸으며, 연한 붉은빛을 띠는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시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홍대입구 등 수도권 주요 상권 20여 곳의 100여 개 업소에서 오미자 키캡 키링 등 브랜딩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가챠머신 이벤트를 열었다.
또 피크닉과 야장 등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음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얼음컵에 새로 오미자를 따라 시원하게 마시는 방식을 제안한 것.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는 용산 한식주점 ‘용산봉숭아’와 협업한 ‘새로 오미자 한정판 세트’도 운영한다.
소비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 오미자는 오미자 특유의 다채로운 맛, 낮은 단맛, 얼음과 어울리는 상큼한 맛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새로 살구, 새로 다래와 함께 저도수 과일맛 주류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주류 총 출고량은 298만7726㎘로 전년보다 5.2% 감소했다. 맥주 출고량은 151만8931㎘로 7.2%, 소주 출고량은 79만2912㎘로 2.8% 줄었다.
반면 과일맛 새로가 포함된 일반 증류주 출고량은 4056㎘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과일맛 새로 매출도 제품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약 27% 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오미자를 비롯해 새로 살구, 새로 다래의 차별화된 맛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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