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마침내 빅리그 데뷔를 눈앞에 뒀다. 트레이드 된 지 이틀 만에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미네소타는 8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고우석은 불펜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던 고우석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6일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이어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세인트 폴 세인츠에 머물다 메이저리그(MLB) 데뷔 기회를 잡았다.
미네소타는 트레이드 조건에 따라 고우석을 26인 로스터에 추가하는 상황이었다. 고우석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코디 로리슨을 트리플A 세인트 폴로 보냈다.
고우석이 이날 출전하면 MLB 데뷔전이 된다. 그는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MLB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마이애미 말린스와 디트로이트를 거치며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렀다. 친정팀 KBO리그 LG로의 복귀설도 나왔지만 고우석은 흔들리지 않았다.
2024시즌과 2025시즌 부진을 거듭했던 그는 올 시즌 부활에 성공했다. 마이너리그 2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달라졌다.
미네소타는 팀 평균자책점이 4.71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1위에 머물고 있다. 고우석을 통해 부진에서 벗어나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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