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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뮤니티댄스협회, 17일 ‘사운드나루@서울 2026’ 개최

입력 : 2026-07-07 17:14:48 수정 : 2026-07-07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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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뮤니티댄스협회가 한일 뮤지션 교류 프로젝트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커뮤니티댄스협회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독립 음악 생태계를 연결하고 글로벌 예술 네트워킹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일 뮤지션 교류 프로젝트인 ‘사운드나루@서울 2026 (soundnaru@seoul 2026)’을 공식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젝트명은 ‘나루터’가 사람과 물자가 교차하고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 공간인 것처럼, ‘사운드나루’는 서로 다른 문화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독립 아티스트들이 만나 음악적 영감을 나누고 팬들과 호흡하는 ‘음악적 접점’을 상징한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나 옴니버스 형태의 합동 콘서트를 넘어, 양국의 뮤지션들이 온라인 비대면 공동 작업부터 오프라인 현지 녹음, 그리고 합동 팝업 콘서트까지 전 과정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밀착형 공동창작(Co-creation)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의 독립 아티스트들에게 ‘크로스오버 파트너’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아티스트 브랜드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업 과정에서 탄생한 고유한 창작물을 디지털 자산(IP)으로 확보하여 글로벌 음악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협업 기술을 적극 활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국 아티스트들은 지난 5월부터 각자의 작업실에서 화상회의와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2곡의 공동 신곡 작업을 전개했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주간(Project Week)’에는 일본 아티스트들과 지원팀이 서울을 방문해 온라인 협업하던 한국 아티스트들과 합류한다.

 

그 결실을 대중 앞에 최초로 공개하는 ‘사운드나루@서울 2026 팝업 콘서트(Music Connection)’는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복합예술공간 서교스퀘어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카모토 에미, 진, 루드존, 썸원스앨리.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카모토 에미, 진, 루드존, 썸원스앨리.

이번 ‘사운드나루@서울 2026’에는 한국과 일본의 인디 씬에서 각자 독보적인 음악적 철학과 강력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오카모토 에미, 보컬리스트 박진, 레트로 신스팝 밴드 썸원스앨리, R&B 프로듀서 루드존이 4팀으로 구성됐다.

 

양국 아티스트들이 협업하여 탄생시킨 주옥같은 신곡 2곡의 라이브 최초 공개와 더불어, 각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기존 대표곡 무대 및 제작 비하인드를 나누는 밀착형 기획들이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이 펼쳐지는 합정동의 복합 예술 극장 ‘서교스퀘어’는 이번 프로젝트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무드 연출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다. 층고가 8m에 달해 입체적이고 웅장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스탠딩과 좌석을 유연하게 조율해 관객과 뮤지션이 가장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최 및 주관하는 한국커뮤니티댄스협회의 최보결 이사장은 “예술과 커뮤니티가 만나 사회에 긍정적인 파장을 전달하는 것처럼, 한국과 일본의 독립 뮤지션들이 손을 맞잡고 춤추듯 교감하는 창작 과정 자체가 큰 감동과 예술적 시너지를 낳는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이번 ‘사운드나루@서울 2026’은 단순한 일회성 공연 이벤트가 아니라, 양국의 개성 있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자생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지원하여 이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겸할 것”이라며 “두 나라 뮤지션의 맞잡은 손과 호흡이 사람들 사이로 아름답게 퍼져나가는 강한 물결이 되어, 마침내 ‘사운드나루’라는 거대한 나루터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춤출 수 있는 신명 나는 한판을 완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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