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짙은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 부산에서 여름 투어 시작을 알렸다.
짙은은 지난 4∼5일 양일간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2026년 여름 투어 콘서트 '고요한 여름' 첫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예매 오픈 직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주말 동안 수많은 관객의 환호 속에 성료했다.
이번 여름 투어의 대장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았다. 짙은의 여름 투어는 매 시즌 독창적인 테마로 관객과 호흡하며 브랜드 공연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여름이라는 계절이 가진 특유의 생동감 대신 역설적으로 고요하고 아늑한 정취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공연은 짙은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부산 공연에서 짙은은 여름 밤바다를 연상시키는 고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의 히트곡들을 공연 색깔에 맞춘 편곡으로 재해석했다. 수준 높은 무대 연출과 섬세한 음향 시스템이 짙은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조화를 이뤘다.
부산에서의 뜨거운 열기는 다가오는 주말 서울과 대구로 이어진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서울 꿈빛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며, 이어 18일과 19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무대를 펼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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