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 장소가 해발 2200m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운데 고산지대 극복을 위해서다.
지난 4일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은 멕시코전에서 비아그라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아그라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2026년 금지약물 목록에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비아그라는 폐의 혈압을 낮춰 고산지대에서 겪는 피로감과 현기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잉글랜드 선수들이 실제로 복용할 계획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잉글랜드와 멕시코의 16강전이 열리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은 해발 22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산소 농도가 떨어져 체력 소모가 극심해진다. 멕시코는 지난 56년 동안 이곳에서 단 두 번밖에 패하지 않았을 정도로 홈 이점이 강하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의 숙소 위치가 비밀에 부쳐졌다. 멕시코 홈팬들의 방해 공작을 막기 위해서다. 앞서 에콰도르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32강전을 앞두고 홈팬들의 소음 방해로 밤잠을 설친 바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1월에 터진 여자배구 성추행 사건, 왜 묻혔나](http://img.sportsworldi.com/content/image/2026/07/16//20260716522699.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