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가수 장기하와 배우 윤가이의 열애 소식부터 또다시 불거진 장윤정 모친의 사기 의혹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장기하♥윤가이, 18살 차 연인 탄생
가수 장기하와 배우 윤가이가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지난달 29일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와 윤가이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둘은 2023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다 음악과 영화 등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생 장기하는 2003년 밴드 눈뜨고코베인으로 데뷔해 2005년 밴드 청년실업에 이어 2008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2000년생인 윤가이는 2019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해 SNL 코리아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언더커버 하이스쿨, 레이디 두아에도 출연했다.
▲문채원, 웨딩마치
배우 문채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문채원은 지난 4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떨리고 설렌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온라인상에 퍼진 연하의 피부과 의사 남편설 및 혼전임신설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악의 꽃과 영화 최종병기 활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했다. 올해는 영화 하트맨으로 관객과 만났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부장, 첫주부터 신드롬
소지섭 주연의 드라마 김부장이 시청률 신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 된 김부장은 2회 만에 15%(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넘어섰다. 첫주 15%의 기록은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5년 만이다. 방송 직후 공개된 OTT 넷플릭스 일간 순위에서도 단숨에 1위를 석권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통쾌한 액션과 현실 공감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다.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근무하지만 과거 수많은 특수 작전에 투입됐던 비밀 요원 출신 김부장 역을 맡았다. 소지섭은 딸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아빠에서 전설의 특수공작원으로 극과 극의 감정 변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묵직한 장악력을 발휘하고 있다.
▼장윤정 母, 딸 이름 팔아 사기행각
가수 장윤정의 친모 육모 씨가 절연한 딸 장윤정의 이름을 사칭해 여전히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친모는 장윤정이 출연한 방송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주장하며 피해자를 양산했다. 수천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았고, 두 대의 휴대폰을 이용해 장윤정과의 가짜 대화를 꾸며 상대를 속였다. 박나래, 노홍철 등 장윤정의 지인들을 언급하며 의심을 피하기도 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의 딸이 경찰에 신고해 여러 건의 사기가 발각됐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 측은 “모친과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모친은 십수년간 장윤정을 괴롭히고 있다. 2013년 결혼을 앞두고 친모와 불화설에 휩싸인 장윤정은 10년간 번 돈을 모친이 모두 탕진했고 오히려 10억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후 친모는 장윤정이 번 돈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벌여 여론을 공분케 했다.
▼송하윤 학폭 의혹, 양측 입장차 팽팽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수사 결과를 두고 송하윤 측과 제보자 A씨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송하윤 측은 지난달 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송하윤 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보완수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반박했다. A씨는 이의신청으로 사건이 검찰에 넘어간 것은 기존 불송치 결정을 전제로 검사의 재검토를 받기 위한 절차였을 뿐이며, 이후 경찰이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추가 수사 결과를 회신한 것이지 경찰이 별도로 기소의견을 결정해 송치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종 판단은 향후 검찰의 처분 결과로 가려질 전망이다.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은 2024년 처음 제기됐다. A씨는 고등학교 시절 송하윤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송하윤 측은 A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제기된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코드쿤스트, 비연예인 연인과 결별설
예능 나 혼자 산다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프로듀서 겸 가수 코드 쿤스트가 장기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 코드 쿤스트는 8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비연예인 여성과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상대는 패션 매거진 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음악과 패션 등의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가까워져 오랜 기간 사랑을 이어왔으나 결별을 맞았다.
다만 열애도 결별도 직접 인정하지 않았다. 열애설이 불거졌던 당시에도, 결별설이 나온 최근에도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2023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코드 쿤스트가 주변에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만나왔으며 왼손 약지에 커플링을 착용한 모습도 포착돼 기정사실로 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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