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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안재홍·하윤경, 장르물 ‘손 없는 날’ 촬영…CGV 투자 배급 사업 첫 삽

입력 : 2026-06-29 08:28:18 수정 : 2026-06-29 09: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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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숨바꼭질’, ‘장산범’을 연출한 허정 감독의 신작 ‘손 없는 날’이 배우 변요한, 안재홍, 하윤경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손 없는 날’은 대본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지난 6월 14일 크랭크인 소식을 알렸다. 본 작품은 가장 길한 날 새 집으로 이사를 앞둔 인물 우진이 아내 희연에게 나타난 이상 징후를 목격한 후,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무당 태주를 만나며 하루 동안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장르 영화다.

 

배우 변요한은 만신의 제자이자 유능한 무당인 태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영화 ‘파반느’, ‘그녀가 죽었다’, ‘한산: 용의 출현’ 등에서 활약해 온 변요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무속인 캐릭터로 분해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하이파이브’, 드라마 [마스크걸], 영화 ‘왕과 사는 남자’(특별출연) 등에 출연한 배우 안재홍은 이성과 논리를 따르는 변호사 우진 역으로 합류했다. 우진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인물로, 아내에게 일어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 속에서 진실을 좇는 캐릭터다. 변요한과 안재홍의 연기 호흡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우진의 아내 희연 역에는 영화 ‘딸에 대하여’,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하윤경이 캐스팅됐다. 희연은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으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로, 캐릭터가 겪는 불안과 혼란을 표현할 예정이다.

 

연출은 일상적인 공간의 균열을 다룬 장르 영화로 호평받았던 허정 감독이 맡았다. 제작은 에이리스터스튜디오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한편 ‘손 없는 날’은 CGV가 투자 배급 사업에 진출하며 설립한 ‘CGV 픽처스’의 메인 투자 배급작이다. CGV 픽처스는 올해 하반기 첫 메인 투자 배급 영화인 ‘오케이 마담2’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자체 기획과 투자 및 배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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