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에서 추진 중인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이번엔 전 다이빙 국가대표이자 체육공단 소속으로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우하람이 나섰다.
우하람은 대한민국 다이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AG)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AG서 각각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에서도 남자 3m 스프링보드 4위에 올랐다. 한국 다이빙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었다.
우하람은 이번 기증 릴레이에 총 7점을 내놓았다. 도쿄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 4위 상장과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7위 상장을 비롯해 당시 직접 착용했던 수영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단복 등이다. 한국 다이빙의 새 역사를 쓴 상징적인 자료인 만큼 국립스포츠박물관서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거친 뒤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우하람에게도 의미가 깊은 물건들이었을 터. “이번에 기증한 소장품들은 최종 결과물이 아닌,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의 일부”라며 “메달이라는 궁극적인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는 스포츠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빛낸 스타들이 참여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는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