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부상으로 튀니지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한다.
일본 교도통신은 19일 “일본축구협회가 왼 무릎 치료를 위해 베이스 캠프지인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 남는다”고 전했다. 일본은 오는 21일 오후 1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튀니지와 격돌한다.
구보는 A매치 통산 50경기에서 7골을 터뜨린 일본의 에이스다. 지난 15일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2-2 무승부)에서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을 얻고 말았다.
상대 수비수 덴절 뒴프리스의 태클에 쓰러진 그는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후반 30분 오가와 고키와 교체됐다. 경기를 마친 뒤 구보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떠나 우려를 안기기도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구보는 경기 다음날인 16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치료를 받았다. 정확한 진단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에는 전체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동료들은 힘을 실었다.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는 “그는 긍정적”이라며 “철저히 대비해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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