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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콘텐츠 시장 뜬다…고양산업진흥원, 웹툰 작가 양성 본격화

입력 : 2026-06-17 14:27:36 수정 : 2026-06-17 1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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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산업진흥원이 콘텐츠 업계를 리드할 인재 육성에 나섰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웹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웹툰 및 웹소설 작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웹콘텐츠 시장은 최근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4월 발표한 2024년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웹소설 시장 규모는 약 1조35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1조390억원) 대비 3110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웹툰 산업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웹툰산업 규모는 2조2856억원이다. 전년 대비 4.4%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토대로 고양산업진흥원은 인재 육성에 힘을 쓰고 있다. 웹툰 및 웹소설 작가 양성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AI 특화 콘텐츠 창작자 양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기획 및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 중 웹툰 과정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고, 웹소설 과정은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예비 및 현직 창작자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AI를 보조도구로 활용한 스토리 기획, 캐릭터 생성, 이미지 제작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현장 역량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다. 관련한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다.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웹툰, 웹소설 등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고양시 특화 웹콘텐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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