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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行 포기 시사" 유승준, 국대 유니폼 입고 韓 축구 월드컵 응원

입력 : 2026-06-16 21:01:34 수정 : 2026-06-16 2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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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제한된 한국계 미국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유승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 체코전을 시청하는 쇼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자 환호하며 기뻐했다.

 

그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라며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4일 유튜브를 통해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게 큰 의미가 없다"며 입국 포기를 시사한 바 있다.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유승준은 정부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3일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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