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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5', 예매율 1위·사전 예매 10만장 돌파…여전한 흥행 파워

입력 : 2026-06-16 12:29:19 수정 : 2026-06-16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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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5 스틸컷
토이 스토리5 스틸컷

 

전 세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5’가 국내 흥행을 정조준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리스토리5’는 예매율 44.6%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사전 예매량 또한 10만장을 돌파했다. 현재 극장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군체’·‘와일드 씽’·‘디스클로저 데이’ 등 쟁쟁한 국내외 화제작을 모두 제쳤다. 

 

1995년 픽사의 세계 최초 장편 CG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누적 글로벌 박스오피스 30억 달러라는 대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 여러 세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흥행 성과는 물론이고 1·2편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3·4편은 각각 98%, 96%를 기록하며 평단의 평가까지 사로잡았다. 

 

17일 개봉하는 ‘토이스토리5’는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우디(톰 행크스), 버즈(팀 알렌), 제시(조안 쿠삭)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새롭게 등장한 릴리패드의 목소리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2024) 등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맡았다. 시대 변화에 맞춰 전자기기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우정과 관계의 가치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전편 ‘토이스토리4’(2019)의 각본을 쓴 앤드루 스탠턴과 매케나 해리스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다.

 

또 우디와 버즈 등 관객과 함께해 온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고스란히 귀환해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뭉클한 성장 서사를 선보인다. 버즈 역의 팀 알렌은 “제시를 향한 버즈의 마음이 많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작품 속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조안 쿠삭은 “토이스토리5는 영화에서 풀어내기가 어려운 우정이나 유대감 같은 주제를 잘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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