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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없이도 취하는 리듬… 야콥·도핀 신곡 ‘노 알코올 펑크’ 발매

입력 : 2026-06-10 16:49:12 수정 : 2026-06-10 1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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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야콥, 도핀, 김승재, 최보미.
(왼쪽부터)야콥, 도핀, 김승재, 최보미.

무겁고 복잡한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오직 리듬과 음악에만 몸을 맡기는 순간. 투명한 밤의 해방감을 담은 새로운 R&B/Soul 트랙이 찾아온다.

 

아티스트 야콥(Yakovv)과 도핀(Dopein)이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앨범 ‘노 알코올 펑크(No Alcohol Funk)’가 11일 오후 6시, 워너뮤직/ADA를 통해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 전격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세상에 닿을 단 한 곡을 찾는다’는 약속으로 출발한 2026 언록 더 룸(Unlock the Room) 프로젝트의 최종 우승작 중 한 곡이다. 기획사인 패닉버튼이 진행한 8주간의 밀도 높은 프로듀싱 여정의 결과물이다. 프로듀서 최보미를 필두로 닥터심슨, 김승재, 송승근(주효) 등 베테랑 프로듀서진이 한 호흡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노 알코올 펑크는 제목 그대로 술(Alcohol) 없이도 오직 음악이 주는 바이브와 알앤비/소울(R&B/Soul) 특유의 그루브만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는 곡이다.

 

야콥이 세련되게 짜놓은 트랙 위에 도핀 특유의 감각적인 보컬과 가사가 얹어졌다. ‘무거운 것들은 주머니에 넣어두고, 우리는 가볍게 흔들리기로 하자’는 메시지처럼,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가볍고 경쾌한 무드가 돋보인다.

[No Alchohol Funk] by Yakovv, Dopein
[No Alchohol Funk] by Yakovv, Dopein

곡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국내외 실력파 세션들도 대거 힘을 보탰다. 한국 펑크/소울 음악의 대표적인 색소포니스트 레이지 쿠마(Lazy Kuma)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강민준의 펑키한 기타 리프, 프로듀서 최보미가 직접 잡은 드러밍, 던지(don-ghee)의 유려한 키보드, 그리고 쿠스티코프 kustikov kustikov)의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져 풍성하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믹싱에는 프로듀서 김승재가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감을 구현했고, 레코딩은 숲 레코드의 네버엔드(NeverEnd), 마스터링은 뮤닛(Munute)의 이숲@Soundplatform 이 참여했다.

 

패닉버튼의 대표이사 닥터심슨은 “오직 좋은 음악의 힘을 믿고 심사부터 달려온 4달간의 여정이 노 알코올 펑크라는 또 하나의 결실로 맺어졌다”며 “이 곡을 듣는 모든 이들이 주머니 속 무거운 고민은 잠시 잊고 가볍게 흔들릴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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