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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출신 전태영 코치와 새 도약 준비하는 안산 TOP “승패보다 값진 건 도전과 경험”

입력 : 2026-06-10 10:52:23 수정 : 2026-06-10 1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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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 TOP 제공
사진=안산 TOP 제공

“단순히 농구 기술만 가르치는 공간이 아닙니다.”

 

유소년 농구교실 ‘TOP디비전 6차 대회’가 안산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안산 TOP는 승패보다 성장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땀을 흘리고 있다. 매년 참가하는 과정에서 유소년들의 협동심도 커지는 흐름이다.

 

안산 TOP 관계자는 “디비전리그는 단순히 승패를 위한 대회 참가가 아니라, 아이들이 팀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부딪히며 협동심, 자신감, 책임감을 배워가는 과정 자체를 강조하고 있다”며 “실전 경험을 통해 평소 수업에서 배운 기술과 움직임을 직접 활용해보고,
긴장감 속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극복하는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큰 성장의 시간”이라고 짚었다.

 

최근 변화도 마주했다. 프로 출신 전태영이 코치로 합류했다. 관계자는 “프로 선수 경력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지도와 디테일한 피드백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경기 이해도와 팀적인 움직임까지 더 폭넓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표팀은 현재 다양한 학년의 선수들이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타 클럽과의 연습경기 및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전 코치와 함께 꾸준히 훈련해 올여름 예정된 대회 출전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안산 TOP 제공
사진=안산 TOP 제공

바쁜 1년을 보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디비전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던 팀들과 신규 팀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원이 적어 대회 출전이 어려웠던 팀이나 새롭게 합류한 아이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연합 평가전 및 교류전 형태의 활동들을 기획하여 실전 경험과 팀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매년 진행하고 있는 3x3 대회 역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중등부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경쟁의 재미와 팀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산 TOP만의 특징은 학년, 학교, 성별을 떠나 하나의 팀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다. 관계자는 “농구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스포츠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팀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마다 성향과 운동 능력, 성장 속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방식보다는 각 아이들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 속에서 지도자와 아이들 간의 신뢰와 친밀감, 즉 라포 형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복적인 훈련만 강조하는 방식보다는,
“왜 이 훈련을 해야 하는지”, “이 움직임이 경기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아이들이 직접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며 움직일 수 있어야 진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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