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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무대 앞둔 女국대 포수 김현아, KIA 승리 기원 마운드 오른다

입력 : 2026-06-09 15:38:23 수정 : 2026-06-09 15: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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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여자야구 국가대표 포수 김현아가 호랑이 군단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KIA는 오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김현아를 승리 기원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김현아는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포수이자 중심 타자로 활약해 온 선수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미국여자프로야구(WPB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다.

 

WPBL은 1954년 이후 72년 만에 재개되는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다. 김현아는 프로야구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국가대표 안방마님으로 쌓아온 경험에 더해 미국 프로무대 진출까지 앞두면서 한국 여자야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현아는 “KBO리그 최다 우승 구단인 KIA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챔필을 가득 채울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 열기를 직접 마주할 생각에 설렌다. KIA의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씩씩하게 던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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