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농구 그만뒀으면 큰일 날 뻔…FA 정인덕, LG 잔류

입력 : 2026-05-19 15:44:35 수정 : 2026-05-19 15:44:3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LG세이커스 제공
사진=LG세이커스 제공

남자프로농구 LG가 포워드 정인덕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계약기간 4년에 첫 해 보수 총액 3억5000만원 규모로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었다. 2016년 LG에 입단했으나 2017~2018시즌을 마친 뒤 은퇴했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1년 재입단 테스트를 통해 다시 LG와 손을 잡았다. 정규리그 통산 211경기에 나섰다. 평균 18분21초 동안 코트 위를 누비며 4.3득점을 마크했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단연 외곽 슛이다. 3점 성공률 38.7%에 달한다. 2025~2026시즌엔 44.44%로, 두드러졌다.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3&D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LG가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탠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LG는 정인덕에 대해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주요 선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높은 3점 슛 성공률까지 갖춘 리그 대표 3&D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에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훈련 태도와 프로다운 자기관리 측면에서도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정인덕은 “힘든 시기에 다시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믿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이번 FA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안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고, 앞으로 계속 세바라기(LG 팬덤)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조상현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LG에서 더 많은 우승을 이루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아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