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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 잠실에서 열린 이정현 생일파티, 22점 맹활약…소노, SK 원정서 2연승+4강 PO 진출 확률 100% 잡아

입력 : 2026-04-15 00:33:38 수정 : 2026-04-15 0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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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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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프로농구 소노 이정현에게 특별한 날이다. 생일을 맞아 승리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았다.

 

소노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원정경기에서 80-72(26-15, 20-18, 7-30, 19-17)로 SK를 꺾었다. 2연승 파죽지세다. 4강 PO까지 단 한 걸음만 남았다. 기분 좋은 확률도 따라온다. 프로농구 역대 6강 PO 1, 2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100%(25회 중 25회 진출)다. 운명의 3차전은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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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펄펄 날았다. 이정현은 3점슛 3개 포함 22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스스로에게 의미 넘치는 날이었다. 1999년생 이정현은 그해 4월14일에 태어났다. 만 27세 생일을 맞아 승리로 자축했다. 경기 후엔 팬들이 이정현을 위해 특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최우수선수(MVP)는 지치지도 않는다. 이정현의 활약은 13점 차(33-46)로 뒤진 채 출발한 3쿼터부터 시작했다. 3점슛 2개를 성공했고 자유투로 2점을 더하는 등 12점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소노는 3쿼터서 30-7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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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4쿼터 들어 SK의 주포 자밀 워니가 공격의 선봉장에 서며 추격했다. 소노 역시 쉽게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 종료 1분여 전 2점 차(74-72)까지 쫓겼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1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콤비가 빛났다. 이정현은 경기 막판 연속으로 켐바오의 덩크슛을 어시스트하면서 소노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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