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이 신곡 '꿈은 녹지 않아'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SNS를 통해 라이브 영상을 깜짝 선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박혜경을 기다려온 팬들뿐만 아니라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며 발매 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박혜경은 윤슬이 반짝이는 해변을 배경으로 무심한 듯 시크한 캡 모자와 러플 셔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마이크 하나에 의지한 채 파도 소리와 어우러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도 가슴 한구석을 파고드는 가사 전달력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라이브 장인'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영상 공개 직후 SNS에서는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언니 목소리는 들을 때마다 전율이 돋아요", "가사가 너무 위로가 되네요", "이건 무한 반복 각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신곡의 후렴구로 추정되는 파트에서 박혜경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애절한 고음이 터져 나오자 음원 정식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신곡 '꿈은 녹지 않아'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시간의 흐름과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는 '꿈'에 대한 찬가로 박혜경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라이브 영상에서 살짝 엿볼 수 있는 희망찬 가사는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듯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박혜경은 1997년 그룹 ‘더더’로 데뷔한 이후, '내게 다시', '고백', '주문을 걸어',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다. 맑고 투명한 유리구슬 같은 음색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으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박혜경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진정성을 느껴볼 수 있는 신곡 '꿈은 녹지 않아'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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