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이 10일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5개국에서 986명의 선수와 난민팀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이는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회의 963명 등록 기록을 넘어서는 역대 최다 등록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열린 대표자회의엔 미국과 이란, 요르단,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UAE 등도 참석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각각 10개 체급으로 진행된다. 2009년 1월1일부터 2011년 12월31일 사이 출생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역시 총 20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한 바 있다.
타슈켄트는 2019년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개막에 앞서 현지 시간 10일 오후엔 WT 시범단과 현지 청소년 2026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이 올림픽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집행위원회가 개최되며, 하루 뒤엔 정기총회가 이어진다.
WT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WT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중계되며, 전 세계 차세대 태권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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