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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없는 왕좌 새 주인은… UFC 327서 프로하스카-울버그 격돌

입력 : 2026-04-10 15:31:01 수정 : 2026-04-10 1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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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사진=UFC 제공

 

알렉스 페레이라가 떠난 UFC 라이트헤비급(93㎏)의 새로운 제왕을 가린다.

 

UFC는 오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UFC 327: 프로하스카 vs 울버그’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2위인 유리 프로하스카(체코)와 3위 카를로스 울버그(뉴질랜드)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기존 챔피언이었던 페레이라가 헤비급(120.2㎏) 도전을 위해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공석이 생겼다. 이에 2연승의 프로하스카와 9연승의 울버그에게 공석인 왕좌를 놓고 겨룬다.

 

프로하스카(32승1무5패)는 4년 만의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그는 2022년 글로버 테세이라를 꺾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 자진해서 타이틀을 반납했다. 지난해 전 챔피언인 랭킹 7위 자마할 힐과 4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를 연달아 KO시키며 다시 타이틀 도전 자격을 얻었다.

 

사진=UFC 제공
사진=UFC 제공

 

울버그(13승1패)는 생애 첫 UFC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그는 2021년 UFC 데뷔전에서 패한 이후 9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2023년 정다운을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제압했고, 지난해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호비치, 전 타이틀 도전자 도미닉 레예스를 연파하며 타이틀 도전자로 자리매김했다.

 

두 선수 모두 결정력이 뛰어난 파이터다. 프로하스카는 32승 중 31승이 피니시다. 그 중 (T)KO가 28번으로 88%의 KO률을 기록하고 있다. 울버그는 13승 중 9번 피니시승을 거뒀다. 킥복서 챔피언 출신답게 8번의 (T)KO를 기록했다. 그는 파워도 강력하지만 시티킥복싱 팀 동료인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처럼 원거리 경기 운영에도 능하다.

 

슬로우 스타터로 유명한 프로하스카는 패스트 스타터로의 변신을 천명했다. 그는 경기 초반 상대에게 밀리다 뛰어난 내구력과 체력, 파워로 후반 라운드에 역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프로하스카는 “천천히 시작하면서 상대를 오래 지켜 보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며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싸움을 시작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울버그는 프로하스카의 변칙적인 스타일에 특별히 대비하기보단 기본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하스카와 같은 굉장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대를 제대로 대비하는 방법은 없다”며 “체육관에서 열심히 할 일을 해냈고, 그로부터 모든 성과가 나온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UFC 제공
사진=UFC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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