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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즘, 셰프의 감각으로 만든 안경 ‘파브리 라인’ 공개

입력 : 2026-04-03 14:55:07 수정 : 2026-04-03 1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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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 라인’ 안경을 착용한 파브리 셰프. 사진=브리즘
‘파브리 라인’ 안경을 착용한 파브리 셰프. 사진=브리즘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이 이탈리아 출신 셰프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파브리와 협업한 ‘파브리(Fabri) 라인’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요리 중 안경이 흘러내리는 불편함에서 출발한 이번 협업은 셰프의 경험과 맞춤형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웨어를 제안한다. 평소 안경을 즐겨 착용하던 파브리 셰프는 사용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개선 아이디어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파브리 라인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디자인은 1950년대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판토(Panto) 스타일과 웰링턴 셰이프를 기반으로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면서도 기품 있는 실루엣을 구현했다. 여기에 폴리아미드와 티타늄 소재를 결합해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컬러에는 파브리의 정체성이 반영됐다. 프레임 컬러는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레코 호수의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파브리(Fabri)’와 ‘블루(Blue)’를 결합한 ‘파블루(Fa blu)’로 명명됐다. 이너림 컬러에 맞춰 티타늄에 아노다이징 기법으로 색을 입혀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디테일을 완성했다. 파브리는 협업 과정에서 디자인과 착용감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파브리 셰프의 감각과 의견을 반영한 ‘파브리 라인’ 디자인 스케치. 사진=브리즘
파브리 셰프의 감각과 의견을 반영한 ‘파브리 라인’ 디자인 스케치. 사진=브리즘

브리즘은 약 1200개의 얼굴 좌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렌즈 위치와 프레임 구조 등을 설계해 개인의 시야와 착용 균형을 최적화한다. 이를 3D 프린팅으로 정밀 구현한다. 이처럼 셰프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출발한 디자인과 데이터 기반 맞춤 제작 기술이 결합된 것이 파브리 라인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브리즘은 협업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이태리 파브리’를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브리가 얼굴 측정부터 디자인 선택, 피팅까지 맞춤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태리 파브리’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브리즘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파브리 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셰프의 사인을 안경 템플 안쪽에 각인해 주는 한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브리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한 사람의 직업적 경험이 제품으로 구현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개인화된 아이웨어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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