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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는 대한항공 마쏘… 헤난 감독 “미들블로커로 기용”

입력 : 2026-04-02 18:54:33 수정 : 2026-04-02 1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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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새 외인 마쏘. 사진=KOVO 제공
대한항공 새 외인 마쏘. 사진=KOVO 제공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 사진=KOVO 제공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 사진=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1차전 변수는 마쏘(대한항공)다.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와의 플레이오프(PO)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챔프전 무대에 올라왔다.

 

1차전을 잡아야 한다. 역대 남자부 챔프전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20번 중 15번 우승을 차지했다. 75%의 확률이다.

 

마쏘도 마침내 V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를 마친 뒤 영입했다. 러셀이 시즌 막판 부진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쿠바 국가대표 출신으로 미들블로커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4cm의 큰 신장에 스파이크 타점과 블로킹 높이가 좋다는 평가다.

 

일단 이날 경기에는 미들블로커로 출전한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저희 미들블로커 2명이 잔부상이 있다. 시리즈가 길어질 수 있는 이 시점에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포짓인) 임동혁이 힘들면 마쏘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투입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마쏘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헤난 감독은 “체력적으로 좋은 상태로 왔다. 한국 도착한 뒤 초반에는 시차 적응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에 잘 적응하고 녹아들었다. 기분 좋게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사진=KOVO 제공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사진=KOVO 제공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역시 마쏘를 경계했다. 다만 팀 색깔을 먼저 잘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항공은 화수분 배구를 하고 외인이 자주 교체되는 경향도 있다. 익숙하다”며 “저희의 배구를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사이드 아웃을 잘 돌릴 수 있는 배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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