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질주가 멈출 줄을 모른다. 개막 5연승이다.
수원 삼성은 2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 삼성은 개막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10·3승1무)와의 승점을 5점 차로 벌렸다.
수원 삼성은 지난 21일 김해 FC 2008을 상대로 구단 사상 첫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연승 신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이정효 감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승격이 간절했던 수원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최고의 지략가 이정효 감독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여기에 K리그1에서 검증된 홍정호와 헤이스 등을 영입했다. 애제자 정호연을 포함해 김준홍 등도 차례대로 합류했다.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5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면서 실점은 단 한 골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줬다. 이날 수원 삼성은 헤이스와 홍정호 등을 벤치에서 출발하게 했다. 대신 올 시즌 1경기에 출전한 페신을 윙어로 선발 출전시켰다.
적중했다. 페신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브루노 실바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페신이 머리로 밀어넣었다. 올 시즌 부산에서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페신의 첫 골.
이후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시종일관 용인을 압박했다. 이날 총 15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이중 절반이 넘는 8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다.
반면 용인은 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했다. 승점 2(2무3패)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도통 날카로운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15분 공격수 로페즈와 최치웅, 유동규를 동시에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날 용인의 전체 슈팅은 3개에 머물렀고 유효슈팅은 2개에 그쳤다. 후반 27분 유동규가 페널티박스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수원 김민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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