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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프로젝트 헤일메리’, 극장 넘어 서점가로 옮겨가는 열풍…베스트셀러 1위 석권→“가수로 데뷔”…김남길 하고 싶은 거 다 해→‘왕사남’ 1500만 돌파…이젠 ‘명량’ 관객수 정조준→한그루, 휴가 중 과감한 패션…‘화보급 분위기’ 눈길→‘미등록 기획사’ 씨엘·강동원 소속사 대표·옥주현 기소유예…문체부 “개선방안 검토”

입력 : 2026-03-25 17:56:27 수정 : 2026-03-25 1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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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프로젝트 헤일메리’, 극장 넘어 서점가로 옮겨가는 열풍…베스트셀러 1위 석권

 

개봉 첫 주 국내외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열띤 호평 속에서 절찬리 상영 중인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극장을 넘어 국내 문화계 전반에 특별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2026년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달성, 북미에서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전 세계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극장을 넘어 서점에도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개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자 원작도서가 서점 3사 베스트셀러 1위로 역주행한 것.

 

극장 스크린에서 체험한 놀라운 이야기와 감동을 원작 도서를 통해 더욱 깊이 즐기려는 관객과 원작을 통해 상상만 했던 책 속의 내용을 영화로 경험하고자 극장을 찾는 독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특별한 상생을 이루고 있다. 이에원작 도서는 교보문고 온라인 일간 베스트에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스24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 1위, 알라딘 종합 주간 베스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극장가는 영화의 흥행이 도서, 지역 문화, 축제 등과 연결되며 특별한 시너지를 빚어내 국내 문화계 전반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역시 텍스트힙 열풍에 발맞춰 영화계와 출판계에 힘을 싣는 작품으로 떠오르며 앞으로 흥행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가수로 데뷔”…김남길 하고 싶은 거 다 해

 

배우 김남길이 로코베리와 함께 이벤트성이 아닌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김남길은 오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너에게 가고 있어’를 발매한다. 

 

‘너에게 가고 있어’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록 사운드의 곡이다. 이를 시작으로 록을 기반으로 한 음악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길의 본격적인 음악적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너에게 가고 있어’ 프로듀싱은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폴킴의 ‘안녕’,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 메가 히트곡들을 만든 로코베리가 담당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간 김남길은 팬미팅 투어와 뮤지컬, OST 등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통해 성숙한 노래 실력과 호소력 강한 음색을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0년 국내 싱글 ‘사랑하면 안 되니’, 2013년 드라마 ‘야왕’ OST ‘너는 모른다’와 일본 싱글 ‘Roman(로망)’을 발표하며 탄탄한 보컬 역량을 인정받았다. 

 

로코베리와 손잡고 가수로서 새 출발을 알린 데뷔곡 ‘너에게 가고 있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6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김남길은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6 팬미팅 ‘G.I.L’을 개최하고, 이번 신곡 ‘너에게 가고 있어’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왕사남’ 1500만 돌파…이젠 ‘명량’ 관객수 정조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오늘(25일) 1500만 관객 돌파를 이뤘다. 개봉 50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한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31일째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클럽’에 들었다. 

 

현재까지 역대 누적 매출액 1위 영화가 됐으며, 명량(1761만 명), 극한직업(1626만 명)을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기세라면 명량을 넘어서는 기록도 가능하단 전망이다.

사진 = 한그루 SNS 계정
사진 = 한그루 SNS 계정

◆한그루, 휴가 중 과감한 패션…‘화보급 분위기’ 눈길

 

배우 한그루가 휴가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는 2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가를 즐기고 있는 한그루의 여유로운 일상이 담겼다. 그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식사를 하며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군더더기 없는 자연스러운 스타일 속에서도 건강미가 돋보였고, 특유의 밝고 생기 있는 분위기가 더해져 시선을 끌었다. 꾸미지 않은 듯한 모습에서도 은은하게 드러나는 세련된 매력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해변을 거닐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추럴한 얼굴과 편안한 복장이 어우러지며 한층 자유롭고 여유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주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한 편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후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두 아이를 양육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등록 기획사’ 씨엘·강동원 소속사 대표·옥주현 기소유예…문체부 “개선방안 검토”

 

씨엘, 강동원, 옥주현(왼쪽부터). 사진=베리체리, 뉴시스 제공

 

미등록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던 가수 씨엘과 옥주현, 배우 강동원 소속사 대표 등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불기소 됐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23일 씨엘과 배우 강동원이 설립한 기획사 AA그룹의 대표 A씨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다. 경기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를 최근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란 혐의 자체는 인정되지만 동기, 수단과 결과, 정황 등 여러 조건을 참작해 소추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검찰은 이들이 위법사항인지 모르고 법을 위반했고 이를 알게 된 후 교육을 받고 등록을 하는 등 시정했다는 점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은 2020년 1인 기획사 베리체리를 설립한 후 약 5년간 당국 신고없이 운영한 혐의로 올해 1월 검찰에 넘겨졌다. 다만 같은 의혹이 제기된 강동원은 기획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소속사 대표 A씨와 법인만 검찰에 송치됐다. 옥주현도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 없이 운영한 혐의를 받았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지 않고 업체를 운영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지난해 가수 성시경 등 연예인들이 잇달아 미등록 기획사를 운영하며 물의를 빚었고 문체부는 지난해 말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미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계도기간에 기획업 신규 등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50% 증가하는 등 일부 효과가 있었으나 여전히 미등록 사례가 지적되고 있어 현재 기획업 등록 사무를 위임받은 지자체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 의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1인 기획사 등을 고려한 중장기 등록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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