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면 연리리’가 박성웅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관계성으로 목요일 밤 희로애락을 책임진다.
22일 KBS 2TV에 따르면 오는 26일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가 첫 방송된다.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나흘 앞으로 다가온 심우면 연리리의 첫 방 사수 전 주의 깊게 보면 더욱 재밌는 관계성을 짚어봤다.
먼저 성태훈(박성웅 분)과 조미려(이수경 분) 부부다. 이들은 세 아들을 둔 부부로, 각자도생하며 따로 지내다 하루아침에 시골 연리리에 모여 살게 된다. 능력 하나로 대기업 부장 자리까지 오른 K-가장 성태훈은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농촌 생활에 뛰어들게 되고, 연리리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의 아내 조미려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등 달콤살벌한 부부를 예고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귀농 생활 속에서 기선 제압에 나선 부녀회와 얽히며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 나간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한순간 농사꾼으로 강제 전직한 성태훈과, 그런 남편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며 중심을 잡는 조미려의 대비가 유쾌한 케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첫 만남부터 예견된 앙숙 관계 박성웅과 이서환의 관계성도 주목 포인트다. 연리리의 쌩신입 성태훈은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과 첫 만남부터 삐그덕대며 귀농 생활에 위기를 맞는다. 성태훈이 ‘맛스토리’ 소속이라는 이유로, 임주형이 배추 농사에 뛰어든 그를 방해하기 시작한 것. 연리리의 터줏대감 임주형은 마을 주민들에게 성태훈을 도와주지 말라며 엄포를 놓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의 농사를 가로막는다. 앙숙이 된 두 사람은 다투면서도 점차 정이 쌓이며 미묘한 감정을 형성해 가고, 연리리 주민들과 제대로 얽힌 성태훈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시청자들의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성태훈(박성웅 분)과 세 아들들의 케미도 재미 요소다. 수능 만점으로 의대에 진학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가족 몰래 자퇴를 결심한 장남 성지천(이진우 분)은 연리리에서 예상치 못한 인생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 나간다. 중2병에 빠진 둘째 성지상(서윤혁 분)과 귀여운 영재이자 농사 천재인 막내 성지구(양우혁 분)까지, 서울에 가고 싶다며 툴툴대는 세 아들들과 함께하는 성태훈의 모습은 현실적인 가족의 단면을 보여준다.
성태훈은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세 아들과 부딪히고, 또 이해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개성 강한 세 아들과 함께하는 그의 좌충우돌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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