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이 또다시 침묵했다.
손흥민은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의 2026시즌 미국 MLS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0-0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건 8경기 연속이다. 지난달 18일 올 시즌 첫 경기였던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터뜨린 뒤 득점을 뽑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날 4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유효 슈팅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 저조한 평가가 이어졌다. 손흥민은 이날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93%(13/14)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2번째 낮은 평점 6.0을 매겼다.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진의 패스를 끊어낸 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수비수의 몸에 맞으면서 막혔다. 10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왼발로 득점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전반 39분에는 프리킥을 찼으나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41분에는 더욱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41분 센터 서클 근처에서 볼을 잡은 뒤 쇄도했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은 상대 수비진의 태클에 쓰러졌다.
오스틴전을 마친 손흥민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 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1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3월 A매치 원정 2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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