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오늘의 연예 Pick] ‘왕과 사는 남자’ 신드롬 계속, 1400만 돌파…역대 흥행작 5위 → 컴백과 동시에 터졌다…릴리 라인하트, BTS ‘스윔’ MV 비하인드 공개 → '솔로지옥5' 신현우, 피지컬에 반전 가창력까지 '사기캐' 등극 → “이게 바로 꾸안꾸” 에스파 카리나, 안대 껴도 ‘미모 열일’ → ‘화가 변신’ 박신양, 그림 판매 안 하는 이유…"문의 많았지만 거절"

입력 : 2026-03-20 17:45:00 수정 : 2026-03-20 17:34: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왕과 사는 남자’ 신드롬 계속, 1400만 돌파…역대 흥행작 5위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400만 고지도 넘겼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14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45일 만에 1400만까지 넘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1393만)과 ‘겨울왕국 2’(2019·1374만), ‘아바타’(2009·1362만) 등을 모두 제쳤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누적 관객이 1400만을 넘은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까지 포함해 총 5편이다. ‘명량’(2014·1761만)과 ‘극한직업’(2019·1626만), ‘신과함께-죄와 벌’(2017·1441만), ‘국제시장’(2014·1425만)에 이어 국내 흥행 5위에 자리하게 됐다.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역대 최다 관객이다.

 

영화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가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 촌장 엄흥도(유해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지태·전미도·이준혁·안재홍 등이 출연해 힘을 더헀다. 연출은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익숙한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컴백과 동시에 터졌다…릴리 라인하트, BTS ‘스윔’ MV 비하인드 공개

사진 = 릴리 라인하트 SNS 계정
사진 = 릴리 라인하트 SNS 계정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 가운데, 타이틀곡 ‘스윔(Swim)’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릴리 라인하트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릴리 라인하트는 20일 자신의 SNS에 “Keep an eye on them for me, thanks”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릴리 라인하트가 카메라 앞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소개한 뒤 퇴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등장한 멤버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지민은 한 손으로 몸을 지탱하다 힘이 풀리며 귀여운 표정을 지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은 오후 1시 신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스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바다를 배경으로, 실제 대형 선박과 정교한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돼 영화 같은 스케일을 완성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하고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솔로지옥5' 신현우, 피지컬에 반전 가창력까지 '사기캐' 등극

정이랑과 신현우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목요일’에 출연한 정이랑은 오프닝에서 H.O.T.의 ‘캔디’ 댄스를 완벽 재현하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정가네’ 팀의 팀장을 맡은 정이랑은 “김장훈, 송진우, 김민지 등 어벤저스급 멤버들과 함께라 든든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노련한 진행 능력으로 팀을 이끌었다.

 

'솔로지옥5' 이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신현우는 이날 반전의 노래 솜씨를 선보였다. 김범수의 '보고 싶다'부터 '버스 안에서', '멍' 등을 열창하며 맑은 음색과 여성 음역대의 고음 파트도 완벽히 소화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핸드볼 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프로그램 출연 후 내 이름을 검색하면 다른 가수분이 먼저 나와서 관심이 필요해졌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팀장으로서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우위를 점한 정이랑은 마지막 '빵꾸 어택 노래방'에서 승기를 완벽히 굳혔다. 정이랑의 리더십과 신현우의 든든한 활약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정가네’ 팀은 붐코인 2개 차이로 ‘용가네’ 팀을 꺾고 최종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게 바로 꾸안꾸” 에스파 카리나, 안대 껴도 ‘미모 열일’ 

카리나가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출처=카리나 인스타그램 계정
카리나가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출처=카리나 인스타그램 계정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안대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를 인증했다.

 

20일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괜찮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대를 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카리나는 짙은 초콜릿 브라운 컬러의 깊은 U넥 롱슬리브와 베이지색 탱크톱을 레이어드했다. 슬림한 핏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손등을 덮는 긴 소매 기장은 여리여리한 느낌을 준다. 대조적으로 넉넉한 핏의 와이드 카고 데님 하의를 매치했다. 로우 라이즈 스타일로 쿨한 스트릿 감성을 더했다.

높게 묶은 번 헤어는 내추럴하고 힙한 느낌을 준다. 투명하고 맑은 피부와 긴 속눈썹이 인형 같은 비주얼을 더 돋보이게 만든다. 전체적으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의 미니멀한 색감이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스타일링이다.

 

팬들은 “안대 사야지”, “안대를 해도 이쁘도다”, “아프지 마세요”등의 댓글로 애정과 염려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화가 변신’ 박신양, 그림 판매 안 하는 이유…"문의 많았지만 거절"

배우 박신양이 보법 다른 행보만큼 희소가치 높은 인생 토크로 옥탑방을 점령했다.

 

지난 19일(목)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이자 13년 차 화가인 박신양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신박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쳤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난 박신양은 "그림을 그리면서 지내다 보니 13년이 휙 가버렸다"라며 수줍은 근황 공개와 함께 속세와 멀어진 '박 화백'의 포스를 풍겨 오프닝부터 흥미를 돋웠다. '배우 박신양'을 그리워한 홍진경은 "저한테 '애기야 가자' 한 번만 해주시면 안 되냐"라며 그 시절 팬심으로 돌아갔고, 박신양은 여전히 매력적인 "애기야 가자"를 선물해 '옥탑방'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가는 곳마다 해달라고 하는데, 왜 해달라고 하는지 진짜 모르겠다"라며 "처음 대본을 봤을 때에도 '이건 식은땀 나서 못 하겠다' 싶었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양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국민적 인기를 구가했던 시절을 돌아봤다.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한기주 신드롬'에 대해 박신양은 "사실 별로 기억이 없다. 촬영 시작하자마자 프랑스에서 허리를 다쳐 진통제를 너무 많이 맞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수술 후에도 회복 없이 바로 촬영해야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목발을 짚고 찍었고, 밤도 너무 많이 새서 드라마를 어떻게 끝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라며 영광 뒤에 가려졌던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당시 대중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시는 게 좋기도 했지만 불편하기도 했다. 양복을 입어야 할 것 같아서 옷을 아무거나 못 입고 다니겠더라. 실제로 지나가던 시민들이 '옷을 왜 그렇게 입고 다니냐'라고 한 소리 하시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박신양은 화가로서의 삶을 허심탄회하게 전하기도. 그는 화가로의 전향이 계획했던 일은 아니었다며 "허리와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일어나지 못하는 시간을 오래 겪었다. 어디서 오는 건지 모를 그리움에 휩싸였었다. 어느 날 화방에 들어가서 잡히는 대로 물감과 붓을 사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신양은 작품을 한 점도 팔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는데 "문의는 많았지만 거절했다. 백지수표였다면 흔들렸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다가도 "사실 '어떻게 팔 것인가'보다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가 숙제"라고 진지하게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림을 시작할 때는 이렇게 재료값이 많이 들어갈지 사실 잘 몰랐다. 어마어마한 정도로 들어간다. 물감이 점점 떨어져 가면 마음이 위축된다"라고 토로해 인간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역시 신선한 퀴즈들과 함께 박신양의 인생 궤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법곤충학에서 곤충으로 익사한 시신의 침수 시점을 알아내는 방법', '러시아 극장 관객의 필수 매너', '이부진의 장남 임동현이 서울대 합격 비결로 꼽은 습관', '메리하트 신드롬' 등이 출제된 가운데, 박신양이 자신의 대표작인 '싸인' 출연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싸인'을 준비하기 위해 실제 법의학자처럼 생활한 일화를 전하며 "시신 해부를 50~100번 정도 참관한 것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지금은 거장이 된 김은희 작가의 입봉작이었던 '싸인'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새로운 내용이었고, 할 얘기가 분명히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신양은 러시아 정세가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절 용감하게 유학길에 올랐던 사연, 유학 자금이 떨어져 영양실조로 실신했던 경험담, 발성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하다가 턱이 빠진 에피소드, 나아가 고교 시절 세상의 말들이 무의미하게 들려 3년 동안 묵언수행을 했던 일화 등 쉽게 들어본 적 없는 인생의 발자취들을 허심탄회하게 꺼내 놓았다. 김숙은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찐 예술가시다"라고 감탄했고, 송은이는 "오늘 '옥문아' 사상 가장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드러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