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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제로베이스원, 시그널송 ‘난 빛나’로 막공 오프닝…“평생 가져갈 추억 만들자”

입력 : 2026-03-15 17:41:22 수정 : 2026-03-15 18: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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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팀의 시작을 알린 곡 ‘난 빛나’로 마지막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제로베이스원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히어 앤 나우(HERE&NOW)’ 마지막날 공연을 열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한 아홉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서사로 완결짓는 순간이다. 본격적인 공연 시작에 앞서 새로운 여정을 위해 항해하는 제로베이스원의 여정이 VCR로 펼쳐졌다.

 

오프닝곡은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킨 ‘보이즈플래닛’ 시그널송 ‘난 빛나’였다. 무대를 마친 성한빈은 “연습생이 나닌 제로베이스원 리더”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지웅은 “연습할 때 생각도 많이 나고 ‘보이즈플래닛’생각이 많이 나더라. 새로운 감정이 들어 오늘도 어김없이 행복했다.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더 재밌더라”고 곡에 얽힌 의미를 짚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뉴시스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 뉴시스 제공

이날 공연은 아홉 멤버가 ‘제로베이스원’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마지막 날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시즌1 데뷔조로 2023년 7월 가요계에 데뷔해 지난 2년 6개월 간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다. 기존 계약 기간은 만료됐지만, 이번 콘서트를 위해 계약을 단기 연장했다. 아홉 멤버에게도, 제로즈에게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작별의 공연이다.

 

‘난 빛나’와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크러쉬(CRUSH)’로 이어진 오프닝 구간 이후 멤버들은 “누군가 울컥해 보이더라”고 범인 색출에 나섰다. 리키는 “오늘 따라 ‘크러시(CRUSH)’까지 모든 노래가 슬프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을 거쳐 15만 관객을 동원했다. ‘히어 앤 나우’ 월드투어의 여정을 시작했던 KSPO DOME에 다시 돌아왔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다시 와서 뭉클한 기분도 든다. 첫 공연 에너지 많이 받고 가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고 돌아보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추억을 쌓아왔다. 오늘도 평생 가지고갈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년 여 동안 청춘과 성장을 키워드로 6연속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등 K-팝에 존재감을 남겼다.

다만 각 멤버별 소속사가 계약 연장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 4인은 기존 소속사로 돌아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제로베이스원은 향후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 5인 체제로 이어간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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