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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월급만큼 쐈는데…”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보상 논란' 왜?

입력 : 2026-03-10 14:32:59 수정 : 2026-03-10 14: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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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방탄소년단(BTS) 래핑이 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방탄소년단(BTS) 래핑이 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앞두고 교통 통제 및 휴관, 휴점, 건물 폐쇄 등의 조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과거 블랙핑크 리사의 행보가 재조명됐다.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될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정부, 서울시, 경찰, 민간 기업, 주변 상가까지 영향이 미쳤다. 우선 지하철은 당일 오후 2시부터 22시까지 공연장 인근 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컨트롤타워로 지정해 현장 상황에 대비한다. 경찰은 약 4800명의 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돌발 상황을 대비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 일부를 취소하거나 전시 일정을 조정한다.

 

특히 민간 기업 및 주변 상가의 대처상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KT는 당일 종로구 광화문 본사 건물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건물 내 상점인 스타벅스 리저브 광화문점, KT광화문웨스트 지하 매장,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1945’ 매장이 당일 운영을 중단한다. 근처에 있는 카페 및 베이커리도 휴업을 고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주변 상권은 누가 보상해주냐’, ‘그냥 콘서트장 잡아서 하면 안 되냐’ 등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블랙핑크 리사의 행보가 재조명됐다. 리사는 2024년 5월 3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태국 방콕 야오라왓 로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바 있다.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였지만 촬영을 위해 해당 지역의 모든 가게가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리사는 각 상점 주인에게 2만 밧을 보상했으며, 행인들에게도 통행에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에 1000밧을 보상금으로 제시했다. 태국에서 2만 밧의 보상금은 한 달 치 급여 이상이다.

 

누리꾼들은 ‘진짜 월클이 뭔지 보여주네’, ‘상점 분들도 기분 좋게 도와주셨겠다’, ‘배려심이 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방탄도 최소 하루 치는 보상해야 하는 거 아니냐’,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보고 참고하면 좋겠다’는 댓글로 날카롭게 지적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라이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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