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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종아리 부상 털고 5경기 만에 교체 명단 포함… 울버햄튼, 리버풀 꺾고 탈꼴찌 희망

입력 : 2026-03-04 08:57:44 수정 : 2026-03-04 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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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 사진=AP/뉴시스
울버햄튼 황희찬. 사진=AP/뉴시스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황희찬(울버햄튼)이 마침내 복귀했다.

 

황희찬은 4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이 실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 8일 첼시와의 EPL 25라운드 이후 리그 5경기 만이다. 황희찬은 당시 첼시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전반 43분 교체됐다. 다만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리그 최하위 울버햄튼이 리버풀을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2연승을 달린 울버햄튼(승점 16·3승7무20패)은 한 경기 덜 치른 19위 번리(승점 19)와의 승점 차를 3으로 줄였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5위 리버풀(승점 48·14승6무9패)은 한 경기 덜 치른 6위 첼시(승점 45·12승9무7패)의 위협을 받게 됐다.

 

울버햄튼 안드레(왼쪽)가 4일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울버햄튼 안드레(왼쪽)가 4일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울버햄튼은 후반 33분 호드리구 고메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후반 38분 모하메드 살라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의 종지부를 찍은 건 안드레였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리버풀 수비수 조 고메스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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