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3년 5개월 만에 선보인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걸그룹 역사를 새로 썼다.
28일 한터차트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한국시간) 발매된 블랙핑크의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은 발매 첫날 146만1785장(한터차트 기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반판과 실버·그레이·문라이트 버전을 합산한 수치로, K-팝 걸그룹 사상 발매 첫날 최다 판매량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첫날 101만 장)에 이어 두 장 이상의 ‘첫날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한 한터차트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이 됐다.
글로벌 차트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앞서 본 핑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데드라인 역시 양대 팝 차트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초반 반응은 뜨겁다. 데드라인은 전 세계 3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고(GO)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안착했고, 수록곡들 역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우주와 빛의 공간, 거대한 지층을 넘나드는 스케일감 있는 연출이 블랙핑크 특유의 아우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영상은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올랐고, 현재 조회 수 1950만 회를 넘어섰다. 약 1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공식 채널의 글로벌 영향력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뮤지션과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다. GO에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크리스 마틴과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서컷(Cirkut)이 공동 작곡자로 참여했다. 작곡에는 로제가, 작사에는 로제·제니·지수·리사 네 멤버 전원이 이름을 올리며 팀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선명히 했다.
수록곡 챔피온(Champion)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잉팝 데몬 헌터스 OST에 참여했던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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