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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서 한국의 성적은? 美 매체 “8강 진출 확실치 않아… 대만과의 승부가 중요”

입력 : 2026-02-27 14:16:50 수정 : 2026-02-27 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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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 사진=뉴시스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 사진=뉴시스
대표팀 김도영. 사진=뉴시스
대표팀 김도영. 사진=뉴시스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이 낙관할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만과의 조별리그 경기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7일 “3년 연속 WBC 1라운드에서 탈락한 한국의 8강 진출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이지만 확정적이지는 않다”라며 “대만과의 조별리그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는 일본 도쿄에서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최종 상위 2개국이 8개국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의 강점으로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포함된 외야수가 꼽혔다. 

 

반면 약점으로는 투수진이 지목됐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대표팀에 복귀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38세 베테랑 투수가 주력 투수로 기용되는 건 불안하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의 합류가 도움이 되겠지만 직전 대회에서 투수진이 부진한 만큼 고영표와 소형준(이상 KT), 손주영(LG), 정우주(한화)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선수로는 내야수 김도영(KIA)이 꼽혔다. 이 매체는 “김도영은 2024년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국제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았다”며 “2025년에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3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제 기량을 찾는다면 WBC 데뷔전에서 한국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선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 안현민. 사진=뉴시스
대표팀 안현민. 사진=뉴시스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안현민(KT)이 선정됐다. 이 매체는 “22세의 이 외야수는 메이저리그 경험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기존 선수들의 관심을 빼앗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대만을 한국의 위협적인 상대로 평가했다. “일본에 이어 C조 2위 자리를 놓고 대만과 한국이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만은 젊은 선수로 구성돼 있지만 잠재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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