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봅슬레이를 이끄는 김유란(강원도청)-전은지(경기연맹)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마지막 여정이 시작됐다.
김유란-전은지는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5초79를 기록했다. 전체 25개 팀 중 15위를 기록했다.
김유란은 파일럿으로 레이스를 이끌고, 전은지는 브레이크맨으로 힘을 보탰다. 1차 시기는 아쉬웠다. 초반부터 매끄럽게 주행하지 못하며 57초88(17위)에 머물렀다. 2차 시기는 보다 끌어 올렸다. 후반 스퍼트로 57초91(16위)을 기록했다. 선두를 차지한 독일의 라우라 놀테-데보라 레비(1분53초93)와의 격차는 1초86이다.
아직 한 발 남았다. 22일 오전 3시에 열리는 3·4차 시기서 순위를 끌어 올린다는 각오다. 대회 한국 신기록에 도전한다. 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 때 김유란-김민성으로 15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 대회 땐 이 종목에 출전하지 못했다. 마지막 레이스서 순위를 끌어 올려야 한다. 3차 시기서 20위 안에 들어야 4차 시기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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