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꿈나무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시야 확대를 위해.”
농구 유소년들이 아시아 무대서 모두 모인다. 제6회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AYBC)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테리하 세키스이 하우스 아레나, 아일랜드 아이 코트 미라이바에서 열린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필리핀,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약 2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U-12 10개 팀, U-15 8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향해 달린다.
꿈나무들의 보다 폭넓은 경험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AYBC는 안산, 충주시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됐다. 일본, 필리핀 등 여러 국가의 유소년 농구 클럽들이 참가하며 대회의 질을 높여왔다. 해외 대회 참가와 국제 교류 경험은 직접적으로 유소년 선수의 기량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멈추지 않고 달렸다. 지난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9월 강남삼성 임직원들은 후쿠오카로 현지 워크숍을 떠났다. 대회 개최 가능성과 지역 협력 기반을 사전 점검했다. 지난해 10월엔 이나남 원장이 약 2주간 아시아 7개국을 직접 방문했다. 각국의 경기 시설을 시찰하고 협회 관계자 및 코칭스태프들과 교류하며 대회의 방향성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모두의 노력이 모여 빛을 발한다. 이번 대회는 후쿠오카 농구협회, 후쿠오카 라이징(B2리그), 그루비(Groovy), AYBC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이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AYBC는 한국 중심의 대회를 넘어 아시아 유소년 농구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고 교류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문화 교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국제무대 경험을 특정 클럽에만 국한하지 않고 국내 유소년 농구 선수들에게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농구 꿈나무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시야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며 “유소년 농구의 발전이 곧 한국 농구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다.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글로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AYBC는 더 발을 넓혀갈 예정이다. 2027년 1월 초 대만 개최를 확정했다. 2028년 겨울 대회도 싱가포르 또는 홍콩 개최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개최와 국제 협력을 통해 공신력 있는 아시아 유소년 농구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