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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환호 속 금의환향… “육전과 마라탕 제일 먹고 싶어”

입력 : 2026-02-16 18:57:22 수정 : 2026-02-16 19: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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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할머니가 해주신 육전이랑 마라탕이 제일 먹고 싶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무릎 통증을 딛고 한국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을 따내고 금의환향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알찬 휴가를 보낼 생각에 눈빛을 반짝였다.

 

최가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등장에 인천공항이 들썩였다. 최가온이 귀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어제까지만 해도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잘 안 났는데 딱 들어와서 맞이해 주시니까 더 잘 실감 나는 것 같고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사실 이렇게까지 많이 와주실 줄 몰라서 살짝 당황스럽고 부끄럽기는 하지만 그만큼 행복하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육전과 마라탕을 꼽았다. 그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육전이 가장 먹고 싶다”며 “먼저 두쫀쿠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걸 다른 분들이 밀라노에서 주셔서 먹고 와서 괜찮다. 마라탕 제일 먹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친구들이 이탈리아에 시차가 맞춰져 있을 정도로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 친구들하고 빨리 이틀 연속 파자마가 잡혀 있다”고 말했다.

 

이제 17살, 앞으로 더 창창하다. 그는 “아직까지 그렇게 먼 목표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기술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그러면서 “다양한 기술을 항상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스키·스노보드 종목을 장기간 후원해 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 회장은 2024년 최가온이 스위스 월드컵 도중 허리 부상으로 현지에서 수술받아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 놓이자 수술비 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가온은 “가장 힘든 시기에 나를 응원해 주시고, 크게 후원도 해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설 수 있게 됐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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