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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작년 매출 ‘역대 최대’…“7대죄·몬길 등 올해 성장 기대”

입력 : 2026-02-05 23:18:11 수정 : 2026-02-05 23: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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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사옥 지타워. 넷마블 제공
넷마블 사옥 지타워.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여러 신작으로 성장을 이어간다.

 

넷마블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8351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4840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 당기순이익 245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4%, EBITDA 30.8%, 영업이익 63.5%, 당기순이익 7519.7% 증가한 연간 실적이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7976억원, EBITDA 1489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4분기 대비 각각 22.9%, 102.9%, 214.8%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이 35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6143억원(4분기 전체 매출 대비 77%)이며 2025년 누적으로는 2조704억원(25년 전체 누적 매출 대비 73%)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3%, 유럽 12%,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7%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 42%, 캐주얼 게임 33%, MMORPG 1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해외 자회사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 반영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이 상승했으며, 전사적 비용 효율화 기조를 통해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단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로 24년에 이어 25년 4분기 역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이미지. 넷마블 제공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이미지. 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2026년 총 8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예정돼 있고, 2분기에는 ▲솔:인챈트 ▲몬길: 스타 다이브를,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을 출시한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에는 다장르 신작 3종의 흥행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 및 비용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대형 신작 출시를 통해 전년 대비 유의미한 매출 성장이 목표다. 신작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 전략적인 비용에 대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를 유의미하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부적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4개의 신작들은 적절한 시점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다만 궁극적으로는 내·외부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기에 테스트 결과라는 변수가 상존한다”며 “2분기 실적발표 혹은 그 전에라도 하반기 라인업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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