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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점 8어시스트’ 양준석 펄펄, LG 2연승…‘부상병동’ KT 위기, 6위로 추락

입력 : 2026-02-03 21:28:34 수정 : 2026-02-03 2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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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과감하게 패스를 뿌렸고, 자신의 기회 땐 주저 없이 올라가 마무리했다. 양준석이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KT와의 맞대결에서 81-69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26승11패로, 공동 2위 그룹인 DB와 정관장을 2경기 차로 따돌렸다. 반면 KT는 19승19패를 기록해 6위로 추락했다. 7위 소노와의 격차가 3.5경기로 줄었다.

 

주축 공백 속에 출발했다. 앞서 포워드진 칼 타마요, 양홍석이 부상을 입어 전열을 이탈한 상태다. 양준석의 어깨가 더 무거웠다. 시작부터 기어를 올렸다. 팀의 첫 득점인 정인덕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아셈 마레이의 골밑 득점도 도왔다. 이번엔 속공으로 자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에만 6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2-33 리드를 만들었다.

 

완벽한 승리를 위해 3쿼터 더 집중력을 높였다. 시원한 3점슛에 이어 깔끔한 패스로 장민국과 유기상의 외곽슛을 도왔다. 쿼터 막판에 한 번 더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61-50이었다. 4쿼터 중반 마레이와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패스로 마레이의 강력한 덩크슛을 돕는 등 승기를 가져왔다.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양준석 외에도 포워드진의 공백을 메운 장민국(10점), 허일영(9점)의 활약도 있었다. 유기상도 12점, 마레이도 더블더블(10점 13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반면 KT는 부상병동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조엘 카굴랑안, 하윤기에 이어 한희원, 문정현까지 이탈했다. 강성욱이 17점, 박준영이 14점을 기록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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