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흑백요리사2 우승을 차지한 최강록의 소식부터 여전히 갈등 중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의 입장차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히든 백수저’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셰프가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흑수저 요리괴물과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한 최강록은 최종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결승 주제는 ‘나를 위한 요리’였다. 최강록은 깨두부를 넣은 국물 요리, 요리괴물은 순댓국을 선보였고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는 만장일치로 최강록의 음식을 택했다.
최강록은 “난 특출난 음식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국에 이렇게 숨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요리사들,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하는 분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더 열심히 음식을 생각하면서 살겠다. 자만하지 않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흑백요리사2는 지난 시즌에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조정석♥거미, 득녀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조정석의 소속사는 지난 14일 “조정석·거미 부부가 오늘 둘째 딸을 출산해 새 가족이 생겼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소속사는 “거미는 가족들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평안히 회복 중이다. 가족을 맞이한 부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조정석과 거미는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조정석이 음악에 관심이 많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공개 연애를 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 2018년 10월 언약식으로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만약에 우리, 겨울멜로 흥행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개봉 13일째인 지난 12일 손익분기점인 누적관객수 1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191만명) 이후 개봉한 한국 멜로 영화 중 최고 흥행 성과다. 작품은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연애물이다.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역주행 중이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누적 관객 수 120만을 넘어 아바타: 불과 재, 권상우 주연의 하트맨을 앞섰다.
▼‘임금 체불 인정’ 박나래, 논란 증폭
개그우먼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폭로전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13일 박나래의 산부인과약까지 대리처방 받았다고 폭로했다. 언론에 공개된 A씨와 박나래간의 카톡에는 미안한듯 대리처방을 부탁하고 수고비를 입금하는 과정이 담겨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직장 내 괴롭힘과 4대 보험 등에 대한 양측의 의견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가 인정한 임금 체불과 근로계약서 미작성, 불규칙한 근무시간, 전 남친을 위한 회삿돈 횡령 등에 대한 대중의 비판이 박나래를 향하고 있다.
▼뉴진스 퇴출 다니엘, 소송 언급은 영어로
그룹 뉴진스 출신 다니엘이 팬들과의 소통에서 선택적 언어사용으로 눈총을 받았다. 지난 12일 다니엘은 새로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니엘 마쉬(Danielle Marsh)에서 라이브방송을 열고 버니즈(뉴진스 팬덤)와의 소통에 나섰다. 홀로 카메라 앞에 선 다니엘은 감정이 복받치는 듯 연신 눈물을 훔쳤다. 그런데 국내 여론을 의식한 듯 소송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선 영어로 이야기했다. 다니엘은 “나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그들은 제 일부”라며 “언젠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주고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해줄 날이 올 것”이라고 영어로 말해 공분을 샀다.
▼피식대학 김민수 발언, 또다시 입방아
개그맨 이용주·김민수·정재형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김민수가 흑백요리사2 출연자 김시현 셰프(아기맹수)를 향해 선 넘는 농담을 했기 때문이다. 흑백요리사 시즌1의 우승자 권성준 셰프(나폴리맛피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최근 영상에서 김민수는 대화 도중 갑자기 아기맹수를 언급하며 “혹시 전화번호 모르냐”, “나는 어른 맹수다. 난 너를 좋아하고 언제 한 번 데이트 하자”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권성준 셰프가 난감해하며 “그분은 00년생”이라며 김민수를 만류하려 했지만 “뭐가 문제냐”며 되레 큰소리를 냈다. 해당 장면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피식대학 측은 “출연하지 않은 셰프님을 언급해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해당 구간을 삭제 조치하겠다”고 사과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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