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소년 배구의 저변 확대와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 ‘2025 KVA V3 디비전리그’가 챔피언십 대회를 끝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배구협회(KVA)는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25 KVA V3 U15 디비전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올해 배구 디비전리그를 빛낸 최종 우승팀을 선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시행된 이번 챔피언십은 전국 12개 세부 지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여 각 12개 팀이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V3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은 결승전 결과, 남자부에서는 경기 가평중학교가, 여자부에서는 이천양정여자중학교가 각각 정상에 오르며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팀들은 지역 리그에서 다져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본선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소년 배구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입상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메달이 수여되었으며, 대회 기간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최우수 선수상(MVP)과 최우수 지도자상 시상이 이어졌다.
대한배구협회는 올해 디비전리그의 질적 향상을 위해 15세 이하부(U15)를 대상으로 챔피언십을 시범 운영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문체육 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배구 디비전 사업의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U15 챔피언십을 통해 디비전 시스템의 실효성과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참가 연령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전국 단위의 리그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여 배구 저변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은 “디비전리그와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도 배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배구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된 상세한 경기 결과 및 향후 리그 정보는 대한배구협회 디비전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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