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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런티어 FC, 이제호·전현병 영입

입력 : 2025-12-28 09:22:38 수정 : 2025-12-28 09: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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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파주 프런티어 FC가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파주는 공격수 이제호와 센터백 전현병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제호는 800명의 선수 공개 테스트를 통과한 유일한 자원으로 파주 시민축구단의 자부심이다. 파주는 지난달 파주NFC에서 선수단 공개테스트 'NEXTIER 2026'을 진행했다. 양일간 펼쳐진 공개테스트에서 유일하게 파주 프런티어 FC의 선택을 받았다.

 

인천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이제호는 2019시즌 K리그에서 데뷔 후 파주시민축구단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전술적으로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8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파주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이제호는 “몸담았던 파주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파주 프런티어 FC가 K리그2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포항제철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를 거쳐 강원FC와 충북청주FC에서 K리그2 29경기를 소화한 전현병은 미래가 기대되는 중앙 수비수다.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과 빌드업이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대학시절부터 프로 수준의 피지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센터백 기대주이다.

 

전현병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K리그의 미래를 개척하는 파주의 비전에 끌렸다. 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매 순간의 도전을 즐기며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프런티어 FC는 1호 영입 선수 이준석, 경험 많은 중앙 수비수 홍정운, 슈퍼 루키 최원록 선수의 영입에 더해 전현병 선수의 합류로 짜임새 있는 선수단 구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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