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안은진의 설렘 치사량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18일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후반부에 접어들며 남녀주인공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사랑도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전날(17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두 사람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 사내연애를 시작하기도. 이에 천재지변급 키스로 시작된 둘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공지혁과 고다림은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목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편안한 옷차림을 통해 이들이 있는 곳이 공지혁의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다림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공지혁의 눈빛에서는 금방이라도 꿀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설렘을 자아낸다. 고다림 역시 포도알을 입에 앙 무는 등 장난기 가득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이 집 데이트의 대표적인 설렘 모먼트 ‘면발 키스’를 예고하는 듯해 기대를 더한다. 지난 11회 엔딩에서 고다림이 부정 취업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 만큼 이들이 위기를 딛고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12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사랑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찾아온다. 그동안 두 사람 모두 마음속에 두고 꺼낼 수 없었던 서로를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전하고 표현하며 로맨스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때로는 귀엽고 사랑스럽게, 때로는 애틋하게 둘의 사랑을 담아냈다. 케미스트리 역시 최고였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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