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첫사랑 재질의 매력부터 권상우와의 코믹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채원은 내년 1월14일 개봉되는 코미디 영화 하트맨에서 레전드 첫사랑 보나로 돌아온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섬세한 눈빛과 깊은 감정선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문채일도 사랑도 프로페셔널한 보나를 맡았다. 보나는 대학 시절, 누구보다 따뜻한 눈빛과 밝은 에너지로 승민의 마음을 단번에 훔쳐 갔던 레전드 첫사랑이다. 감각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능력 있는 포토그래퍼로 성장한 그녀는 겉으로는 차분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좋아하는 일에는 누구보다 뚝심 있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문채원이 소화할 보나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승민 앞에 마치 한 장의 사진처럼 선명하게 다시 나타날 보나로 분한 문채원은 “예전에 그래도 좀 긴 편이었는데 딱 봤을 때 아주 긴 생머리라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하트맨에서는 그런 모습으로 나와 그것도 나에게 특별했다”며 레전드 첫사랑 역할을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준비한 디테일을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승민 역의 권상우는 “문채원씨는 첫사랑 계보에 있는 배우”라고 소개한 뒤 “문채원 출연작 중에서 가장 예쁘게 나온 영화라고 자부한다. 첫사랑의 설렘을 안고 보는 관객이라면 자연스럽게 빠져들 것”이라며 하트맨의 관전 포인트에 문채원도 있음을 전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설렘을 전했던 문채원은 영화 하트맨에서 보나로 캐릭터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채워 넣으며 문채원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끈끈한 케미와 숨길 수 없는 재미를 보여주며 2026년 기대작으로 급부상중인 영화 하트맨은 오는 1월1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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