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
함은정은 30일 서울 모처에서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한 감독으로, 함은정보다 8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몇 년간 관계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함은정은 전날 자신의 SNS에 부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내일이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날들이어서 아무 생각 없다가, 나 이제 너무 떨린다”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함은정은 내달 15일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김병우 감독은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로 복귀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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