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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젠지 '7연속' 결승 진출...기인 "팀의 위상 함께해서 좋다"

입력 : 2025-09-27 17:29:38 수정 : 2025-09-27 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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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김정수 감독과 '기인' 김기인 선수가 승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젠지가 7연속 LCK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2025 우리은행 LCK 파이널을 위한 결승 진출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젠지가 3:0으로 압승했다. 

 

경기 후 김정수 감독은 "7연속이라는 타이틀을 언급해주셔서 기분이 좋고, 계속해서 기록을 이어나가고 싶다"며 "특히 오늘 3:0까지 예상을 못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수 중 대표로 참석한 '기인' 김기인은 "7연속이라는 기록이 젠지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팀과 함께 기록을 써내려가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에 졌다가 오늘 위상을 다시 찾은 것에 대해선 "저번 경기에서 벤픽적으로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수정하면서 팀이랑 대화를 많이 나눴고, 오늘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저번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오늘 치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깔끔하게 이겨서 좋고, 내일 컨디션 관리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젠지는 내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결승전을 치른다. 어떤 각오로 경기에 임할지에 대해서 김정수 감독은 "작년 결승은 뼈아픈 결과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준비를 잘 해야될 것 같다"며 "작년에는 피넛 선수가 잘하는 챔이 명확해서 견제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어디 한 라인이 특별히 뛰어난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잘한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인은 "작년 경기에서는 아쉽게 졌었는데 교전에서 한끗차이로 실수해서 진 것 같다. 올해는 그런 것 없이 깔끔하게 승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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