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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아나, 경솔함 신호 있었다…총선 개표 실수 “SNS에 자기가 올려” 경악

입력 : 2025-08-25 12:00:00 수정 : 2025-08-25 1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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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도경완·장윤정 부부를 향한 무례한 발언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KBS 김진웅 아나운서가 결국 직접 사과에 나선 가운데, 과거 방송사고로 인해 경위서를 제출했던 일화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진웅은 지난해 10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2024 총선 개표 방송 중 “몇 페이지야?”라는 사적인 대화 장면이 방송에 송출된 사고를 언급했다.

 

결국 김진웅은 이 사건으로 경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해 7월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경위서를 쓸 만한 상황인데 다음날 얘 뭐했는 줄 아냐. SNS에서 보셨다고 했죠? SNS에 자기가 올린 거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진웅은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선배 아나운서 도경완의 결혼 생활을 두고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는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방송 직후 장윤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도, 장난도 아니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며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김진웅은 장윤정의 번호를 수소문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사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받아들이겠다”고 짧게 언급하며 상황을 마무리했지만, 시청자들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도경완에게 했던 발언인데, 정작 사과는 장윤정에게만 전달됐다”며 김진웅의 사과 대상과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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