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을 부르는, 노시환(한화)의 투런포다.
노시환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원한 한 방은 5회 말 터졌다. 앞서 두 차례 타석서 빈손으로 돌아간 상황. 세 번째는 달랐다. 2사 1루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전영준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다. 131㎞짜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높은 곳으로 들어오자 주자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시즌 24호. 19일 대전 두산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더했다. 5회 말 기준 한화는 노시환의 홈런으로 4-2로 앞서가게 됐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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