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법정물의 탄생이다.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그리는 ‘에스콰이어’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13일 JTBC에 따르면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시청률부터 넷플릭스 순위와 화제성 순위까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에스콰이어 4회 시청률은 수도권 9%, 전국 8.3%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2일 첫 방송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1위를 석권했다.
또한 이날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도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순위에서도 비영어 TV 쇼 부문 2위에 올랐으며 약 460만 수(누적 시청 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8월4일∼10일 기준)로 무려 51개국에서 TOP 10을 차지했다.
화제성도 사로잡고 있다.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지난 12일 발표한 8월 1주차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에스콰이어는 TV 드라마 부문 1위, TV-OTT 드라마 부문 2위, TV-OTT 통합 3위에 등극했다.
에스콰이어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여운을 주는 스토리, 그리고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매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극 중 송무팀으로 뭉친 윤석훈(이진욱 분), 강효민(정채연 분), 이진우(이학주 분), 허민정(전혜빈 분)이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과정이 빠른 속도로 전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를 안기고 있다.
또한 현직 변호사 박미현 작가의 전문성이 녹아든 에피소드, 그리고 김재홍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이 더해져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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