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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화합…생활체육전국가라테대회, 성황리 마무리

입력 : 2025-08-13 14:19:39 수정 : 2025-08-13 14: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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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가라테연맹 제공

대한가라테연맹(회장 오상철)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주)무토가 협찬한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가라테대회’가 지난 9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원주시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라테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고 기술을 겨루는 뜻깊은 무대였다.

 

가타와 풀컨텍(구미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생활체육 무대에서 꾸준히 훈련해온 동호인 선수들이 개인전뿐만 아니라 단체전 가타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사진=대한가라테연맹 제공

 

이번 대회는 경쟁을 넘어 생활체육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전후로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선수들의 절도 있는 동작과 예의를 갖춘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종합우승은 강원특별자치도가라테연맹이 차지했고, 여자 최우수선수는 고수아, 남자 최우수 선수는 박지우가 선정됐다.

 

사진=대한가라테연맹 제공

 

대회를 참관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땀 흘리며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가라테를 통해 예절과 책임감을 배우는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철 대한가라테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가라테의 저변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가라테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가라테연맹은 향후에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대한가라테연맹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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