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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드래곤·양현석 ‘저작권법 위반 혐의’ 수사 중…YG 압수수색

입력 : 2025-08-13 07:31:07 수정 : 2025-08-13 16: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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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찰이 가수 지드래곤(권지용)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 등의 저작권법 위반 혐의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작곡가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만든 곡을 YG엔터테인먼트 측이 무단으로 복제하고 음반으로 제작·배포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뒤 9개월 만에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자신이 작곡한 ‘G-DRAGON’을 지드래곤과 양 회장 등이 무단 복제해 곡명을 ‘내 나이 열셋’으로 바꿔 2010년 지드래곤 음반 ‘Shine a Light’에 수록해 제작·배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양 회장의 친동생인 양민석 YG 대표와 자회사 YG플러스 대표 최모씨도 함께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과 함께 사건 관계자 일부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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