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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완료’ 前 EXO 타오, SM 연습생 출신과 10월 결혼식…팬 100명↑초대 예정

입력 : 2025-08-12 09:55:09 수정 : 2025-08-12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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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오 SNS

그룹 엑소(EXO) 출신 타오(황쯔타오)가 연인 쉬이양과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타오는 최근 녹화에 참여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쉬이양과 올 10월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직접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타오와 쉬이양은 약 6개월간 결혼을 준비해왔으며, 이른바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릴 만큼 성대한 규모가 예고돼 있다. 현지에선 수많은 연예인과 함께 100명 이상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팬 전용 좌석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결혼식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특히 타오가 EXO 시절부터 각별한 사이였던 루한과의 인연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루한이 하객으로 참석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타오는 2012년 EXO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5년 그룹에서 탈퇴하고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SM의 손을 들어줬고, 이후 타오는 중국 내에서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비 신부 쉬이양은 2016년 SM 루키즈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휘말리다 4년 만인 지난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에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된 상태다.

 

한편, 타오는 직접 생리대 브랜드를 설립해 화제를 모았다. 폐기 예정 생리대가 유통된 사건 이후 타오는 브랜드 ‘두어웨이’를 론칭, 생리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단 30분 만에 약 2,250만 위안(한화 약 3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업가로서도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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